욕심쟁이 맨유, '김민재 포함' 나폴리 삼총사 다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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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핫한 나폴리 삼총사를 노린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름이적시장에 확실한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다.
영국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나폴리 경기를 보면 흐비차가 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다. 맨유도 관심이 있으며 이탈리아 전설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흐비차를 조지 베스트 같은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하며 흐비차 이적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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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핫한 나폴리 삼총사를 노린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더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름이적시장에 확실한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가 있고, 측면에 파괴력을 더할 윙어, 그리고 센터백이다. 센터백 같은 경우는 현재 스쿼드에 많긴 하나 믿을 만한 자원이 적기에 정리한 후 데려올 생각이다.
공교롭게 각각 포지션에 영입될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이 모두 나폴리 선수들이다. 나폴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33년 만의 리그 우승이 유력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창단 최초로 8강에 올랐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가 주역인데 이들과 모두 연결되고 있다.
오시멘은 나폴리 주포다. 나폴리 역대 최고 이적료이기도 한 오시멘은 이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올 시즌 기량이 제대로 만개했다. 세리에A 득점 랭킹 1위다. 높은 타점을 앞세운 헤더와 박스 안 놀라운 결정력은 오시멘의 장점이다.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맨유에 가장 필요한 선수다.
흐비차는 조지아 특급으로 화려한 기술과 마무리 능력이 돋보인다. 리그에서만 11골 9도움에 성공했고 UCL에서도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나폴리 경기를 보면 흐비차가 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다. 맨유도 관심이 있으며 이탈리아 전설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흐비차를 조지 베스트 같은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하며 흐비차 이적설을 전했다.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 빈자리를 완벽히 대체했다. 경합, 태클, 위치 선정 등 수비적인 능력도 훌륭한데 빌드업, 전진성까지 좋아 엄청난 활용성을 과시했다. 매 경기 놀라움을 주고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름값이 높아질대로 높아졌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있지만 김민재는 맨유에 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팀 토크'는 "맨유는 오시멘, 김민재에 이어 흐비차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비에리는 맨유가 무조건 움직일 것이라 확신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실적으로 볼 때, 세 선수가 한꺼번에 맨유로 갈 일은 없어 보인다. 과연 향후 누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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