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은퇴했는데요?' 선수 생활 끝낸 GK, 바르사 이적 가능성... 테르 슈테겐 부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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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안드레 테르 슈테겐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테르 슈테겐은 오른쪽 무릎 슬개건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슈쳉스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주전 골키퍼 테르 슈테겐은 지난 비야레알전서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바르셀로나는 슈쳉스니를 영입하여 그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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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안드레 테르 슈테겐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테르 슈테겐은 오른쪽 무릎 슬개건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슈쳉스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따라서 테르 슈테겐을 대체하고 이나키 페나와의 경쟁을 유지할 가장 구체적인 방법은 슈쳉스니다. 슈쳉스니는 이번 여름에 은퇴했지만, 다시 복귀할 수도 있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케일러 나바스보다 슈쳉스니를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주전 골키퍼 테르 슈테겐은 지난 비야레알전서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만 뛰고 교체 아웃됐다. 무릎 슬개건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남은 시즌 출전이 불가한 상황. 바르셀로나는 슈쳉스니를 영입하여 그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슈쳉스니는 아스널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던 골키퍼다. 아스널에서 수년간 활약하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나 인연이 길지는 못했다. 슈쳉스니는 2015-16시즌 AS로마로 떠났다. 로마에서도 두 시즌 활약한 뒤 유벤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유벤투스에서 오랜 시간 뛰었다. 2017-18시즌부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리더니 주전으로 도약했고,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켜왔다. 유벤투스에서 252경기를 뛰면서 233실점, 클린시트 103회를 기록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3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폴란드 국가대표로도 오래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4번, 월드컵 2번 출전했다. 국가대표 통산 84경기를 뛰면서 폴란드의 베테랑으로 자리잡았다.
슈쳉스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은퇴를 선언하고 더 이상 현역 생활을 이어가지 않는 선수지만, 그라운드에 복귀해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다. 수년간 빅리그 생활을 오래 해왔고, 나이도 1990년생으로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경험이 많기에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키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됐기에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바르셀로나가 영입한다면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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