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부동산 투자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정해인은 2018년 9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효성빌라를 개인 명의로 44억 원에 구매했다. 이 빌라는 복층형 구조로, 바닥층 면적이 212.80㎡, 복층 면적이 27.85㎡로 총 전용면적은 72.8평에 달한다.

효성빌라는 완공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지만, 정해인이 구매한 가구는 71.48평의 대지면적으로 투자 가치가 높다.

이 빌라는 7호선 청담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청담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시세에 따르면 효성빌라의 전용 70평 매물이 2022년 2월 70억 원에 거래되었고, 인근 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어퍼하우스 청담 2차'의 분양가는 전용 82.7평 기준으로 83억 원 이상이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대리는 "정해인 빌라도 평당 1억 원의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6년간의 시세차익이 최소 28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