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집중호우 피해 우려…산사태·저지대 주민들 안전 점검하라”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6~27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산사태 취약지역 및 반지하 주택·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대피 및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대국민 행동요령 알림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자막방송 및 도로전광판 송출 등을 적극 활용해 국민들께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을 신속하고 반복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특보발령지역 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공무원,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피나 출입 통제 시에도 유기적으로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중호우가 종료된 이후에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긴밀히 협업하여 향후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을 지속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제주와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는 일부 지역의 경우 이미 200㎜ 넘는 비가 내린 상황이다. 기상청은 오는 27일까지 제주 산지는 250㎜ 이상, 제주 남부와 부산·울산·경남은 50~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밋빛 환상 깨라"…'9월 피크아웃' 경고등 켠 한국 반도체 위기 [어쨌든 경제]
- 돌아온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서 두 번째 대상 수상
- 장동혁, 스타벅스 커피 건넨 시민에 '엄지 척'
- "한국 증시 낙관론 정점…'차익 실현'해야" 경고한 전문가
- "출장인 줄 알았는데"…도쿄서 상간녀와 동거한 남편
- 손흥민, 원형 탈모설 해명…"스트레스 받을 일 없어요"
- '21세기 대군부인' 폐기 청원 5만 명 동의…국회로 회부
- 카톡선물 순위서 밀린 스벅…"역사감수성 검증시스템 전면 구축해야"
- 선거 현수막, 어디까지 커지는 거에요?
- [그해 오늘] 모포에 감긴 아내와 새벽 질주…부사관 남편의 '살인 은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