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감독 바꾼다? 사우디, 르나르 감독 경질 검토… 후임 5인 리스트까지 준비

김태석 기자 2026. 4. 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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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 는 복수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SAFF)가 대표팀 감독 교체를 대비해 다섯 명의 후보 리스트를 추렸다고 전했다.

경질설이 돌고 있는 르나르 감독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이끌었고, 우여곡절 끝에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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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는 복수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SAFF)가 대표팀 감독 교체를 대비해 다섯 명의 후보 리스트를 추렸다고 전했다. 이 다섯 명의 감독들은 르나르 감독 경질 시 후임 사령탑으로 접촉할 인물들이다.

정확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후보군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활동 중인 감독 세 명과 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감독 두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들은 현재 알 칼리즈를 이끌고 있는 그리스 출신 요르고스 도니스 감독이 해당 후보군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질설이 돌고 있는 르나르 감독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이끌었고, 우여곡절 끝에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뤄냈다. 그러나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3월 A매치 2연전에서 세르비아에 1-2, 이집트에 0-4로 연패하며 내부 평가가 급격히 하락한 상태다.

르나르 감독은 최근 제기된 가나 대표팀 부임설을 부인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사령탑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실제로 감독 교체가 이뤄질 경우, 월드컵 개막을 약 60일 앞둔 시점에서 초강수를 두는 셈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루과이, 카보 베르데와 함께 H그룹에 속해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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