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확인→곧 추가 입장문 공개" 나균안, 불륜+폭행 논란 해결 가능한가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불륜과 폭행 논란에 휩싸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모든 의혹들을 해결 해낼 수 있을까.
나균안의 법률상 대리인 박성우 변호사는 28일 저녁 "현재 당사자인 나균안 선수와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입장문을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나균안 역시 롯데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했다.

상황은 이렇다. 나균안과 지난 2020년 결혼한 아내 A 씨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균안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툼 과정에서 폭행 피해까지 받아 경찰과 구급차까지 출동했다며 가정 폭력 의혹도 공개했다.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별거 상태이며,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추가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균안은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 중이다"며"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나균안에게도, 롯데에도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롯데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인 나균안이기에 현재 휩싸인 논란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나균안은 폭풍과도 같은 등장을 알렸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인 나균안은 4월 한 달간 5경기 33.2이닝 4승 평균자책점 1.34의 엄청난 성적을 바탕으로 월간 MVP에 올랐다. 이어 시즌 성적 역시 23경기 130.1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마무리하며 선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믿을 맨'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역투를 펼치면서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이후 올 시즌 연봉 협상에서 88.1% 인상된 2억 500만 원에 계약을 맺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의 선발 구성에서 나균안은 4선발로 떠올랐다. 이는 찰리 반즈, 애런 윌커슨 두 외인 투수와 박세웅에 이은 순서다. 나균안도 이에 보답하고자 캠프 시작을 앞두고 먼저 괌으로 출국해 몸을 만들었다. 출국 당시 나균안은 "감독님께서 내가 4선발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도 나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지난 시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내가 부족했던 걸 보완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나균안의 이러한 마음가짐은 캠프 연습경기에서 조이기 시작했다. 27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나균안은 총 44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20개)와 포크볼(12개), 커브(7개), 커터(5개)를 골고루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를 찍으면서 지난해 좋았을 때의 컨디션을 되찾았다.

다만 불륜과 폭행 의혹에 휩쌓이면서 모든 준비가 물거품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나균안의 아내 A 씨는 불륜의 흔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A 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나균안의 핸드폰 사진첩에서 발견한 불륜녀와 찍은 사진, 해당 여성이 '관계를 정리해달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를 발견하면서 나균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A 씨는 "불륜 상대가 유흥업소 출신 여성이다. 나균안이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과 연락을 끊고 해당 여성과 영상 통화를 했다"고 추가 주장했다.
A 씨는 또 "아이를 보러 안 오다가 몇 달 만에 몰래 어린이집에 말도 없이 와서 아이를 데리고 갔다. 연락 두절돼서 경찰에 신고했다. 근데 나균안 부모님은 날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이후 A 씨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나균안의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다.

롯데 구단은 우선 나균안의 주장을 믿는다. 구단은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균안의 법률 대리인이 추가로 나섰다. 나균안이 어떤 입장을 추가로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O 조항에 따르면 불륜 즉, 외도에 관한 처벌 조항은 없다. 다만 폭행 내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KBO가 상벌위원회 개최하여 50경기 출전 정지를 내릴 수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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