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내리지 못하고 발동동…군산 미군기지 폭발물 신고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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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미군 공군기지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반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지만 군견의 단순 반응을 오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 등은 전날 오전 9시쯤 전북 군산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기지로 들어오는 차량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군·경은 즉시 일대를 통제하고 군 폭발물 처리단(EOD)을 투입해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폭발물 등 이상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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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미군 공군기지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반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지만 군견의 단순 반응을 오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 등은 전날 오전 9시쯤 전북 군산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기지로 들어오는 차량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군·경은 즉시 일대를 통제하고 군 폭발물 처리단(EOD)을 투입해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폭발물 등 이상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당시 군견이 부대 안으로 들어오는 공사 차량을 보고 갑자기 짖는 등 반응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건은 오인 신고로 마무리됐지만, 인근 군산공항 이용객들은 한동안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군견이 갑자기 짖어 확인했지만 별다른 것이 없어 단순 해프닝 정도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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