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 재개되는 PGA 가을 시리즈 출격…'둘째 태어난' 파울러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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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의 열기를 뒤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가 이번주에 재개된다.
3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골프클럽(파72·7,461야드)에서 개최되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달러)에는 한국의 이경훈(32)과 김성현(26)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지난달 중순 끝난 가을 첫 대회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정규 시즌 때보다 페덱스컵 랭킹이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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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프레지던츠컵의 열기를 뒤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가 이번주에 재개된다.
3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골프클럽(파72·7,461야드)에서 개최되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달러)에는 한국의 이경훈(32)과 김성현(26)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5시즌 페덱스컵 랭킹을 높이기 위한 올가을 8개 토너먼트 중 두 번째 시합이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지난달 중순 끝난 가을 첫 대회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정규 시즌 때보다 페덱스컵 랭킹이 밀려났다. 이경훈은 104위, 김성현은 115위에 자리해 있다.
이경훈은 첫째 날 잭 존슨,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4일 오전 2시 23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김성현은 찰리 호프먼, 웨슬리 브라이언(이상 미국)과 1라운드에서 동반 샷 대결하며, 4일 오전 1시 50분 10번홀부터 출발한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 현지 팬들의 이목을 끄는 선수는 스타플레이어 리키 파울러(미국)다. 8월 둘째 딸 넬리 출산 이후 처음으로 PGA 투어에 복귀하는 파울러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다.
매켄지 휴스(캐나다)는 지난주 프레지던츠컵에서 출전 선수로 뛰었던 멤버 중 이번 대회에 나온 유일한 선수다. 휴스는 2022년에 이 대회챔피언이다.
작년에는 루크 리스트(미국)가 연장 1차전에서 13.1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벤 그리핀, 루드비그 오베리, 스콧 스털링스, 헨릭 놀랜더를 꺾으며 5명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한편,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의 18홀 최소타와 72홀 기록은 각각 61타와 263타다. 다만, 잭슨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이 대회 18홀 최소타와 72홀 기록은 62타(2015년 1라운드 로베르토 카스트로)와 266타(2021년 샘 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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