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휴식 틈 노린다! 발스파 개막…임성재·김주형 반등 기회

최대영 2026. 3. 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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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가 다시 시작된다.

특급 대회가 연이어 끝난 뒤 열리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앞서 초대형 대회들이 이어진 직후라 세계 최정상급 선수 상당수가 휴식을 선택했다.

상위 랭커가 빠진 틈을 누가 파고들지, 그리고 한국 선수들이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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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가 다시 시작된다. 특급 대회가 연이어 끝난 뒤 열리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플로리다 팜하버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앞서 초대형 대회들이 이어진 직후라 세계 최정상급 선수 상당수가 휴식을 선택했다. 그만큼 중위권 선수들에게는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로 평가된다.

출전 선수 구성을 보면 경쟁 구도가 뚜렷하다. 상위 랭커 중에서는 일부만 참가하고, 대신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상승세를 타는 선수들이 중심을 이룬다. 최근 흐름이 좋은 선수들에게는 절호의 무대다.

한국 선수들도 중요한 시점을 맞았다. 임성재는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 흐름을 바꾸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올랐다.

김주형 역시 아직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러 대회에서 중위권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긴 만큼, 이번 대회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김성현 또한 시즌 초반 상승세 이후 다소 주춤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분위기 전환이 요구된다.

코스 특성도 변수다. 대회가 열리는 코퍼헤드 코스는 마지막 세 홀의 난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른바 ‘스네이크 피트’ 구간에서 순위가 크게 갈리는 만큼, 후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다.

한편 LIV 골프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일정 확장에 나선다. 최근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경쟁에 나서며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결국 이번 주 골프는 ‘기회’를 잡는 싸움이다. 상위 랭커가 빠진 틈을 누가 파고들지, 그리고 한국 선수들이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사진 = 게티이미지,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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