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석정이 과거 연애에서 겪은 충격적인 배신과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첫사랑에게 깊은 상처를 입은 그는 이후에도 가정을 꿈꿨지만, 관계를 이어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본인 결혼식 숨긴 첫사랑

황석정은 여러 방송에서 27세 때 만난 첫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상대는 무술 사범으로, 평소에도 집착과 의심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느 날 친구 결혼식에 간다며 양복을 입고 나갔지만, 확인 결과 그날은 남자친구 본인의 결혼식이었다. 이미 아내가 있던 그는 황석정이 돌보던 후배와도 몰래 만나고 있었다고 한다.
사람까지 피하게 된 배신

첫 연애에서 겹친 배신을 겪은 황석정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는 당시 대인기피증과 실어증을 겪을 정도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결혼과 출산을 생각하며 여러 관계를 이어갔지만, 만남은 번번이 이별로 끝났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첫사랑의 기억은 그의 연애관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어린 시절부터 쌓인 상처

황석정은 자신의 연애가 어려웠던 이유로 성장 환경도 언급했다. 부모님의 불화가 잦았고, 장녀로 자라며 정서적인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갈등이 생기면 미숙하게 대처했다고 털어놨다. 강한 표현과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상대가 부담을 느꼈다는 주변의 평가도 있었다.
결혼보다 동반자를 기다리는 삶

현재 황석정은 결혼이라는 형식보다 삶을 함께 견딜 수 있는 동반자를 바라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할 마음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바디빌딩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배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여러 번의 이별을 겪은 뒤에도 황석정은 새로운 인연의 가능성을 닫지 않았다. 이제는 조건보다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해 줄 평생의 동지를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 그 시절 우리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