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전문가들도 사서 쓰는 신박한 다이소 청소템
다이소 청소 아이템
청소에는 상당히 품이 많이 든다. 단순히 바닥의 먼지를 쓸고 닦는 것은 쉽지만, 구석구석 디테일하게 청소를 하며 집 안 분위기를 제대로 전환시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화장실이나 베란다처럼 기존의 청소 용품만 가지고는 제대로 청소를 할 수 없는 공간도 있다. 이번 주말 제대로 집 청소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지금부터 소개할 제품 리스트를 챙겨서 근처의 ‘다이소’를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지금부터는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청소 용품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베이킹소다 손걸레 청소용 티슈
다이소에서 찾을 수 있는 ‘베이킹소다 손걸레 청소용 티슈’는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나 먼지를 제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용품이다.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티슈로, 손에 딱 알맞은 사이즈로 제공된다. 거실이나 안방, 바닥 청소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소파나 장난감, 책상, 창문, 싱크대, 타일 등 청소가 필요한 곳 어디나 닦을 수 있다. 100매가 든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1,000원이다.
거울닦이 스펀지
다이소의 거울닦이 스펀지는 화장실의 거울이나 유리창 등을 쉽게 닦아낼 수 있는 스펀지 형태의 청소 용품이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오직 물로만 청소가 가능하다. 양면 클리너 형태의 제품으로, 얼룩을 제거할 때는 거친 면을 활용하고 광택을 낼 때는 무늬가 있는 면을 활용하면 된다. 거울이나 유리창 외에도 세면대, 샤워부스, 어항 등 집 안 곳곳을 빛낼 수 있다. 다이소 판매가는 2,000원이다.
부직포 청소 장갑
구석에 낀 먼지를 제거하는 데에는 ‘부직포 청소 장갑’이 유용하다. 도구를 넣어 닦기에도 힘든 곳을 편하게 닦아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손에 착용하는 장갑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흡착력이 우수한 일회용 부직포 재질이다. 부직포 청소 장갑을 손에 끼면 구석에 낀 먼지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제품에는 물결무늬 마감이 적용돼 좁은 구석의 마지막 먼지 한 톨까지도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다. 12개가 든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1,000원이다.
물기 제거 워터 블럭
물청소를 한 이후에는 제대로 물기를 닦아내지 않으면 쉬이 얼룩이 생기게 된다. 다이소의 ‘물기 제거 워터 블럭’은 뛰어난 흡수력으로 얼룩 없이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을 잔뜩 머금은 워터 블록은 물기를 짜내기만 하면 빠르게 건조되기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물기가 있는 곳을 쓱 훑기만 하면 돼서 편리하다. 본 제품의 다이소 판매가는 1,000원이다.
청소용 에탄올
에탄올은 기름때 제거, 탈취, 번식하기 쉬운 세균과 곰팡이 제거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게다가 휘발하기에 세제처럼 다시 닦아내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다. 다이소의 ‘청소용 에탄올’은 에탄올이 함유된 청소용 스프레이로, 손잡이를 누르면 분사되는 건 타입이다. 멀리 가는 스프레이형과 넓게 퍼지는 분사형의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500㎖ 용량 제품의 판매가는 3,000원이다.
콘센트 청소 솔
전기 콘센트 안쪽은 먼지가 잘 끼지만, 청소가 수월하지는 않다. 무엇보다 감전의 우려로 손을 대기가 꺼려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는 ‘콘센트 청소 솔’은 양방향 솔로 구성돼 쉽게 콘센트 전원부를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360도로 회전하는 원형 솔로 콘센트 구멍을 털어낸 다음, 틈새 솔로 좁은 면을 가볍게 비질하면 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00원이다.
강력 틈새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강력 틈새솔’은 욕실 청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탄탄한 솔로 이뤄진 청소 용품으로 틈새 청소를 위해 만들어진 고강도 제품이다. 사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보관하면 되며, 손잡이 끝에는 어디든 걸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적용해 튼튼하다. 본 제품의 다이소 판매가는 1,000원이다.
크린 운동화 클리너
운동화 세탁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속을 썩이는 것이 운동화 흰 고무 부위로, 조금만 더러워져도 금방 티가 나게 된다.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는 ‘크린 운동화 클리너’는 물에 살짝 적셔서 닦는 것만으로 신발 고무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이물질을 닦아내는 부직포와 오염을 벗겨내는 멜라민 폼의 두 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어, 효율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4개가 든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1,000원이다.
동아 싹스틱
다이소의 ‘동아 싹스틱’은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밥을 먹다가 흘린 김치 국물이나 커피 자국, 아기 이유식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얼룩을 물에 적신 후, 싹스틱을 발라서 닦기만 하면 된다. 그리 심하지 않은 얼룩이라면 즉석에서 쉽게 제거될 것이다. 은은한 오렌지향을 남기기에, 사용 후의 불쾌함도 날려버릴 수 있다. 본 제품의 다이소 판매가는 1,500원이다.
발포 텀블러 세척제
요즘 가정이나 직장, 학교 등지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다이소의 ‘발포 텀블러 세척제’는 세척이 까다로운 텀블러를 쉽게 닦을 수 있는 제품이다. 세정을 원하는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채운 후 500㎖ 기준 한 알을 넣고, 10분이 지난 후에 뚜껑을 닫은 후 흔들기만 하면 된다. 이후에는 세정제가 녹은 물을 버린 후, 흐르는 물에 텀블러를 깨끗하게 헹궈야 한다. 4g의 세정제 10정이 든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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