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차세대 글래디에이터, 전기차 모델로 재탄생한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프의 대형 트럭, 글래디에이터가 2028년부터 전기차 모델로 전환돼 생산 될 예정이다.
저공해 레인지-익스텐더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으로 개발되는 글래디에이터는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한다.
2028년형 글래디에이터 EV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낼 예정이다.
7-슬롯 그릴, 리비안 스타일의 라이트바, 각진 하단 범퍼와 개선된 접근 각도를 갖춘 원형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 조명 기술과 같은 미래지향적 요소도 탑재될 예정이다.
측면부는 유선형 유리창, 투톤 루프(LiDAR 장치 2개 포함), 각진 공간을 갖춘 더 긴 적재함을 갖추고 있으며, 후면부는 OLED 테일램프와 'Jeep'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글래디에이터 EV 모델은 장거리 전기 여행에 필요한 무거운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는 STLA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키텍처는 2025년형 램 1500 REV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차량은 거친 지형에서도 강력한 힘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