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의 초신성' 두고 경쟁하는 맨시티-첼시...정작 뮌헨은 "절대 안 팔아!"

이성민 2024. 4.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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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의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와 경쟁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뮌헨의 무시알라를 영입하기 위해 대대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더 많은 선택지를 원하며 무시알라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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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의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와 경쟁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뮌헨의 무시알라를 영입하기 위해 대대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더 많은 선택지를 원하며 무시알라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뮌헨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선수다. 그는 2019년 7월 첼시에서 뮌헨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2020년 7월 뮌헨과 프로 계약을 맺은 무시알라는 조금씩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7경기 7골 1도움, 2021/22시즌 40경기 8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잠재력이 만개했다. 그는 2022/23시즌 47경기 16골 16도움으로 뮌헨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쾰른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뮌헨의 역전 우승에 기여한 선수도 무시알라였다.

무시알라는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1년 독일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무시알라는 독일의 A매치 일정 때 매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36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측면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빅클럽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무시알라는 노리는 구단은 맨시티와 첼시다. ‘가디언’에 의하면 맨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첼시도 무시알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와 첼시의 구애에도 뮌헨의 입장은 확고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는 이번 여름 확실히 판매 대상이 아니다. 막스 에벨 뮌헨 단장은 어떠한 제안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무시알라에 대한 이적료도 책정하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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