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핵심 타깃으로 거론됐는데…제2의 부스케츠, 알론소 밑에서 뛰길 원한다

김민철 2024. 4. 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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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6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축하기 위해 수비멘디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아스널부터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까지 올여름 수비멘디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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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6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24 5무 5패로 승점 77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탄탄한 중원이 아스널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마르틴 외데가르드(25)는 지난해 여름 합류한 데클란 라이스(25)와 함께 매끄러운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더 이상 중원 보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올여름 조르지뉴(32), 토마스 파르티(30)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스널의 선택은 수비멘디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축하기 위해 수비멘디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제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올시즌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소시에다드 중원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수비멘디는 지난달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꾸준한 활약은 빅클럽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아스널부터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까지 올여름 수비멘디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 구단의 관심과 별개로 수비멘디의 목표는 분명했다. ‘트라이벌 풋볼’은 “수비멘디는 레버쿠젠을 이끌고 있는 사비 알론소 감독 밑에서 뛰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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