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새벽마다 감시했는데.. '9년만에 다섯째 임신한' 연예인 부부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이래요, 어머니.”

정성호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그 순간, 장모님의 반응은 짧고 강렬했다.

“아우, 미친X…”

개그맨 정성호가 밝힌 ‘다섯째 임신’ 비화는웃기면서도 진심 어린 가족 이야기였다.
1974년생으로 1998년 MBC 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그는 한석규, 임재범, 박근혜 전 대통령 등 다채로운 성대모사로 이름을 알렸고, ‘박그네’, ‘정재범’ 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0년, 1983년생 인플루언서 경맑음과 결혼. 이듬해 첫째 수아를 시작으로 2012년 수애, 2013년 수현, 2014년 재범,그리고 2022년 하늘까지 무려 3남 2녀의 부모가 됐다.

정성호는 50세에 다섯째를 얻은 소감을 전하며 가족의 반응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넷째 가졌다고 했을 땐 장모님이 ‘아악!’ 소리 지르셨고, 셋째 때는 집을 나가셨죠.
그때, 출산 날 돌아오셨어요.”

장모님은 이후부터 매일 새벽 4시‘집안 순찰’을 하셨다고 한다.

“순찰 9년 덕에 잠잠했죠. 막내가 9살 될 때까지요.”

하지만 결국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하자장모님의 반응은 예상대로였다.
그래도 정성호는 웃었다.그 안엔 사랑과 책임이 있었다.

막내의 반응은 의외였다.
“이제 나도 심부름 시킬 수 있어서 좋아!”

열 살 아이가 말한 이 한마디에가족의 에너지가 전해졌다.
첫째는 “또?”라고 했지만모두가 결국 한마음이었다. 방이 없어 둘째와 함께 쓰는 현실 속에서도 가족은 여전히 성장 중이다.

정성호는 예능을 넘어드라마 '저글러스', '배드파파', '월수금화목토' 등정극 배우로도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SNL 코리아 크루로 활약한 그는 코미디와 감동, 현실과 유쾌함을 오가며 가족과 무대를 함께 지켜내고 있다.

아이 다섯, 새벽 순찰, 장모님의 한숨.

그 모든 것 위에 있는 건“같이 웃고 같이 견디는 사람들”이다.
정성호의 집은 오늘도 조용히, 따뜻하게 살아가는 중이다.

출처= 이미지 속 표기

Copyright © 구독, 공감 ❤ 불펌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