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iew] 승격 ‘희망’ 아직 안 놓았다...천안과 부천, 준PO 티켓 두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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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격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다.
천안시티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에서 부천FC를 상대한다.
현재 천안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9위에, 부천은 47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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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직 승격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다.
천안시티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에서 부천FC를 상대한다. 현재 천안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9위에, 부천은 47점으로 8위에 올라있다.
희박하게나마 승격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는 양 팀이다. 현재 승점 42점을 기록 중인 천안은 5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점 차가 8점이나 벌어져있다.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승점 51점을 만들고, 실질적인 경쟁 팀인 전남 드래곤즈, 부산, 수원 삼성 중 한 팀만 제친다면 5위를 확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해진다(자력 진출은 불가하다).
천안에 비한다면 순조롭지만 부천 역시 희박한 확률을 뚫어야 한다. 현재 47점으로 8위에 위치한 부천은 4~7위까지의 승점 차가 3점 밖에 나지 않는다. 그러나 전남과의 다득점차가 11점이나 나기 때문에 4점 이상의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는 만큼 쉽게 예측이 되지 않는 한 판이다. 천안은 지난 부천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는 1-2 패배를 당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본다면 천안의 약우세다. 천안은 지난 5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막판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전남과의 36라운드에선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 승리를 거두며 전남의 승격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이에 반해 부천의 흐름은 좋지 못하다. 부천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만을 기록하며 안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양 팀이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승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간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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