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이곳', 도야마 알펜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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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는 어디?🏔️
도야마는 일본 본섬 한가운데 위치한 도시예요. 도야마의 지명은 '산이 많다'라는 뜻인데요. 지명 그대로 높이 3,000m의 다테야마 산맥의 웅장함을 볼 수 있어요. 또 수심 1,000m에 달하는 도야마만, 봄에도 볼 수 있는 설벽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야마예요.

*오늘 콘텐츠는 일본 도야마현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일본의 알프스, 도야마 알펜루트☃️

ⓒ도야마 알펜루트

도야마현에서 나가노현까지 이어지는 산악 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예요. 여기가 얼마나 유명하냐면요. 이걸 보기 위해 국내 한 여행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전세기를 띄워요!

총 37.2km에 달하는 알펜루트는 이동수단도 버스, 열차, 케이블카 등 아주 다양한데요. 관광지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오늘은 대표적인 곳만 소개드릴게요!

봄의 크리스마스⛄
알펜루트의 하이라이트는 해발 2,450m에 위치한 무로도의 '눈의 대계곡'이라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높이 20m의 거대한 설벽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웅장한 설벽은 500m간 계속돼요. 어찌나 웅장한지 지나가는 관광버스와 사람이 미니어처처럼 보일 정도예요. 버스에 내려서는 인증샷이 필수겠죠? 이곳은 4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만 개방하기 때문에 이 기간이 아니면 볼 수가 없어요. 저물어가는 겨울을 붙잡고 싶다면 알펜루트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가는 길🚉: 다테야마역에서 케이블카 탑승

알펜루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알펜루트에서 가장 예쁜 풍경을 꼽으라면 단연 미쿠리가아게 호수일 거예요. 둘레 630m, 수심 15m인 미쿠리가아게는 약 1만년 전 화산 분화로 생겨났어요. 미쿠리가아게는 알펜루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꼽히곤 하는데요. 해발 3,000m의 다테야마 산맥이 호수에 담긴 풍경 놓치지 마세요!

알펜루트 갈 때 주의하세요!⚠️
보온장비🧤: 4~6월에도 이곳의 평균 온도는 5~10도로 낮아요. 옷은 얇은 패딩 같은 옷이 좋고요. 장갑, 핫팩도 필수예요. 또 신발은 방수가 가능한 게 좋고, 양말도 두꺼운 걸로 챙기세요!
멀미약💊: '알펜루트'는 해발 3,000m의 고산들로 둘러싸여 있어 멀미·고산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멀미약 꼭 챙기세요!
선글라스😎: 눈(snow)에 반사된 햇빛 때문에 눈이 엄청 부셔요! 선글라스도 필수예요!


🚂구로베 협곡 도롯코 열차

ⓒ도야마 알펜루트

가을은 더 예쁘다고!🍁
도야마는 거대한 설벽을 볼 수 있는 4~6월이 외국인에게 핫하지만 사실 일본 현지인에게는 가을 여행지로 굉장히 유명해요. 구로베 협곡은 일본 제일의 협곡으로 알펜루트와 함께 도야마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꼬마열차라고 불리는 '도롯코열차'를 탈 수 있어요. 참고로 도롯코 열차는 원래 알펜루트에 위치한 구로베댐에 인부와 자재를 나르는 열차였답니다.

도롯코 열차 타볼까?🚂
우나즈키역에서 출발하는 도롯코 열차는 종점인 게야키다이라역까지 약 20km를 달리는 관광열차예요. 평균시속 16km로 천천히 달리는 도롯코 열차는 사방이 뚫려 있어 구로베 협곡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볼 수 있는데요. 사진만 봐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또 협곡 아래로는 에메랄드 빛의 구로베 강물이 흘러 운치를 더해요.

역마다 만끽하는 대자연🌳
도롯코 열차는 우나즈키역과 게야키다이라역 외에도 구로나기역, 가네쓰리역에서 승하차가 가능한데요. 각각의 역에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 노천탕, 족욕탕, 만년설 등을 즐길 수 있어요. 역마다 도야마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내려보는 게 좋겠죠? 온천을 좋아하신다면 우나즈키 온천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고요. 종점인 게야키다이라역에서는 높이 34m인 오쿠가네 다리에서 구로베 협곡의 대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 https://page.stibee.com/archives/24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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