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두 번째 '페라리 컬렉션' 출시…국내 1세트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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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두 번째 '페라리 컬렉션'을 국내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베오랩 50' 스피커와 '베오비전 시어터 TV' 솔루션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베오랩 50 페라리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강력한 액티브 스피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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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두 번째 '페라리 컬렉션'을 국내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베오랩 50' 스피커와 '베오비전 시어터 TV' 솔루션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페라리의 차콜 그리지오 코르사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를 결합했다.
두 브랜드는 알루미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뱅앤올룹슨의 팩토리 5가 보유한 알루미늄 노하우로 페라리의 독특한 그리지오 코르사 컬러 재현이 가능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탈릭 그레이 톤은 아노다이징 공정과 펄 블래스팅을 결합해 매트한 마무리로 정제된 미학을 보여준다. 뱅앤올룹슨은 처음으로 베오랩 50에 알루미늄 라멜라를 적용해 페라리 차량의 사이드 벤트를 연상시켰다.
베오랩 50 페라리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강력한 액티브 스피커다. 음향 렌즈를 조정 가능해 청취자에 맞춰 사운드 전달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베오비전 시어터 페라리 에디션은 몰입감 넘치는 영화 감상을 위해 설계된 온전한 사운드·비전 셋업이다. 멀티 제품 홈 시네마의 강력한 성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았다.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와 4K OLED 스크린, 업그레이드 가능한 디자인을 갖췄다. 55”, 65”, 77” 사이즈로 제공된다.
라멜라부터 프레임까지 모두 그리지오 코르사 컬러로 아노다이징 처리한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리모컨은 단일 알루미늄 블록을 정밀 가공해 제작했다. 표면에는 카발리노와 뱅앤올룹슨 로고를 레이저로 새겼다.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는 "페라리와 뱅앤올룹슨은 언제나 결코 멈추지 않는 성능을 추구하며 가장 강력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탈리아의 열정과 덴마크의 우아함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사운드와 비전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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