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할인하는 럭셔리 수입 SUV! 도대체 왜?
마이바흐는 현재 최고급 전기차 기술을 보유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의 기본 가격은 2억 2,500만 원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여기에 옵션 가격까지 포함하면 총 2억 6천만 원에 이른다.
그러나 약 1억 원 정도를 할인받아 구입한 사례가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예상보다 큰 금액의 할인을 통해 차량의 감가상각 부분을 미리 반영해 고객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바흐차량을 할인 9,300만 원에 구입한 차주는 장기렌트를 통해 구매되었으며, 보증금 1억 원과 월 할부금 약 18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되었다.
일반적으로 마이바흐 차량의 월 할부금이 300만 원 이상인 것에 비해, 차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을 부담하고 있다. 또한 장기렌트 조건으로 인해 별도의 보험료 부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바흐 EQS가 강력한 22인치 휠을 장착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창살 모양 휠이 아닌, 불판 형태의 휠이 차의 크고 웅장한 모습과 잘 어울린다.
마이바흐는 대체로 차량 크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EQS 모델은 예상보다 짧고 넓지 않아 운전하기에 편리하다. EQS는 길이가 5,000mm를 조금 넘고, 폭은 2m에 미치지 않는다. 특히, 뒷바퀴에 10도 조향 기능이 있어 대형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이 수월하다.
일반 EQS 모델은 세련된 라인을 자랑하지만, 마이바흐 EQS는 부드러운 투톤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발판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발판은 고정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편리함보다는 스타일을 강조한 요소로 보인다.
자동문 기능이 탑재된 마이바흐 EQS는 차량의 멋을 더해주지만, 뒷모습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일반 EQS와 유사한 뒷모습은 디자인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투톤 디자인이 뒷부분까지 이어지지 않는 점이 아쉬운 요소로 지적된다.
차주가 특히 불만을 제기한 부분은 좁은 트렁크 공간이다. 골프를 즐기기 위해 구매한 차량이지만, 트렁크는 두 개의 골프 가방을 실을 수 없을 정도로 협소하다. 배터리 위치로 인해 윗공간이 제한되어 있으며, 보스터 포디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 점도 공간 제약을 더욱 심화시킨다.
마이바흐의 배터리 용량이 107 kWh이고, 공식 주행 거리가 470~480km로 책정되어 있지만 실제 주행거리는 650km 이상으로 전기차의 큰 장점인 주행거리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바흐 실내는 고급스러운 자재와 조화로운 컬러 사용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편안한 착좌감의 시트와 에어 서스펜션으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투톤 디자인의 핸들은 자동화 기능이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핸들은 투톤 형상으로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차량의 문을 닫을 때 허리를 많이 숙일 필요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차량은 마이바흐의 특징인 자동화된 기능이 잘 갖춰져 있다.
차량 내부에는 슈퍼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12.3인치와 17.7인치, 또다시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가운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본 벤츠 모델 중 가장 큰 화면을 자랑하며, 해상도 또한 매우 뛰어나다. 차량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어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주행 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차량의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마이바흐 EQS는 전기차라는 점에서 수납공간이 여유롭고, 물건을 넣어도 옆으로 빠지지 않도록 턱이 설계되어 있다. 컵홀더와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실용성 또한 강조되었다. 차주에 따르면, 이 공간은 물건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크기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뒷좌석은 발판의 높이도 적절해, 키가 큰 사람도 쉽게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 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TV 화면은 탑승자의 시야에 맞춰 잘 배치되어 있어,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귀 옆에 위치한 스피커에서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2열을 위한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유튜브와 웹 브라우저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고급스러운 나무 소재 느낌의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각종 태블릿 PC와 같은 고급스러운 장비들이 함께 배치되어 있어 사용자의 경험을 한층 높인다.
마이바흐 EQS는 모든 문을 운전석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트렁크도 쉽게 열 수 있다. 그러나 이 차량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시야의 좁음이다.
앞쪽의 계기판이 높게 배치되어 있어 개방감이 떨어지며, 운전 중 시원한 시야를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반면, 측면 창문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시야를 제공하여 주행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마이바흐의 주행 성능도 눈에 띈다. 6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4.4초의 제로백 가속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바흐 EQS를 운전해 본 결과, 스포츠 모드와 같은 운전 설정이 필요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 차량은 고급감을 중시하는 모델이므로, 노멀 모드에서의 가속력만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의 주행 중 소음도 중요한 요소로, 마이바흐 EQS는 매우 조용한 주행을 제공한다. 바닥 소음은 느껴지지만, 노면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강력한 가속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뒷바퀴 조향 기능까지 탑재되어 우수한 조향 성능을 발휘한다.
차주는 마이바흐의 장점이 매력적이지만 주변의 시선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할인 혜택을 고려하면 1억 중반대의 차량을 구매하는 것보다 벤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벤츠 전기차는 할인 혜택과 선택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구매 가치가 있는 차량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예산과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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