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10초 만에 포기" 이걸 어떻게 찾아?

출처: Reddit

거실 커튼 아래에서 벌어진 고양이의 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검은 점박이 축구공 장난감 옆으로 슬며시 다가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축구공과 똑같은 검은 점이 가득한 고양이의 털 색깔을 본 보호자는 장난스러운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커튼 뒤로 몸을 숨기면 정말 숨바꼭질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는 커튼 밑으로 몸을 절반쯔음 밀어 넣었고 상체는 완전히 가려졌습니다.
문제는 엉덩이와 꼬리였습니다.

출처: Reddit

둥글고 점박이 무늬가 가득한 엉덩이가 커튼 밖으로 그대로 노출된 채 축구공과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은 완벽하게 숨었다고 믿는 듯한 자세였지만 옆에 놓인 축구공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같은 무늬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사실 고양이는 머리와 상체를 가리면 안전하다고 느끼는 본능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어 몸 전체가 가려졌는지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이랑 무늬가 똑같아서 처음엔 못 찾았다", "본인만 숨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웃기다", "엉덩이가 너무 당당하게 나와 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구공 옆에서 위장에 실패한 고양이 때문에 오늘도 유쾌한 웃음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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