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손만 닿아도 물개 변신…애정 고픈 향이

손 닿으면 물개로 변신하는 고양이 '향이' ⓒ 뉴스1 한송아 기자

"향이 방을 지나갈 때면 저도 모르게 발소리를 낮추게 돼요. 한 번 방에 들어서면, 향이의 매력에 빠져 쉽게 발길을 돌릴 수 없거든요."

지난 8일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에 따르면, 향이는 약 11년 전 골반이 골절된 채 숲에 쓰러져 있다가 발견되었습니다.

향이는 센터에 온 첫날부터 길고양이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람을 잘 따랐습니다. 눈만 마주쳐도 골골송을 부르며 다가와 몸을 부비고, 품에 파고드는 애교 많은 '무릎냥'이입니다.

동물자유연대 온캣에서 보호 중인 향이 (온캣 제공) ⓒ 뉴스1

향이는 머리에 살짝 손만 닿아도 물개처럼 귀를 뒤로 젖히고 눈을 지그시 감으며 손길을 즐깁니다. "향이야~" 하고 부르면 "야옹~" 하고 대답하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입니다.

식사는 천천히, 조금씩 먹는 습관이 있어 자율급식이나 자동 급식기를 활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거 구내염을 앓았지만 전발치 등의 치료를 받아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합니다.

동물자유연대 온캣 센터에서 보호 중인 향이 (온캣 제공) ⓒ 뉴스1

향이 / 12세 추정 / 암컷(중성화 완료) /3.5㎏

문의 동물자유연대 온캣

◇ 이 코너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가 응원합니다. 엘랑코는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진드기 방지 목걸이 세레스토 등을 선물합니다. [해피펫]

(̵̵́^ᴥ^)̵̵̀ 해피펫 유튜브 영상 모음.zip (̵̵́╹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