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전환 여성 축구 선수의 여자축구 경기 출전 전면 금지

김태석 기자 2025. 5. 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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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가 성전환 여성 선수의 여자축구 출전을 전면 금지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그간 테스토스테론 수치 제한을 조건으로 성전환 여성 선수의 경기 참가를 일부 허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도 이번 조치를 통해 성전환 여성 선수는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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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가 성전환 여성 선수의 여자축구 출전을 전면 금지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그간 테스토스테론 수치 제한을 조건으로 성전환 여성 선수의 경기 참가를 일부 허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면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도 이번 조치를 통해 성전환 여성 선수는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두 협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는 영국 대법원의 판결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최근 영국 대법원은 '법적 여성'의 정의를 '출생 시 성별'로 한정한다고 판시했다. 따라서 성전환 여성은 법적인 기준에서 여성이 아니라고 공식화된 것이다.

한편 BBC에 따르면, 영국 내 여자축구 프로리그에서 성전환 여성 선수는 없지만 아마추어 리그에는 30명 미만의 등록 선수가 있다고 한다. 또한 자칫 이번 결정이 인권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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