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배 활용 베이커리 상품 개발
<@1><@2>
나주시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 활성화와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에 나서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디디지(카페하이테리아), 비스터와 자체 개발 특허 출원된(제10-2024-0101171호) 나주배 베이커리 상품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 만쥬’, ‘배 양갱’, ‘배 쿠키’ 등 제조 방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디디지(카페하이테리아), 비스터는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모양의 ‘배 만쥬’, 배꽃 모양의 ‘배 양갱’, 배잎 모양의 ‘배 쿠키’ 등 베이커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기반을 마련했다.
두 협약 업체는 동수동에 위치한 농식품종합가공센터에서 기술을 이전 받고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기술이전 업체를 모집해 디저트 카페 ㈜디디지(카페하이테리)와 비스터(B.ster)를 선정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이 업체들의 소득 증대와 나주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나주 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