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3전시장 ‘VE’ 착수…예산 줄이고 품질 높인다
이유진 기자 2024. 10.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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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0여명 최상 결과 도출- 시 "엄궁대교 등도 시행할 예정"공사비 2600억 원이 투입되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대해 부산시가 설계 경제성을 검토한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이어 연말까지 엄궁대교 건설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대저대교 건설공사 등 시 대형사업에도 설계의 경제성 검토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시설물 기능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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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설계 경제성 검토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한다고 7일 밝혔다. 설계의 경제성 검토(VE)는 공사비가 1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에 대해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기법이다. 200여 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가 사업 특성에 따라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시설물 기능 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시행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진입도로(장낙대교) 건설사업’의 경우 설계에 대한 경제성 등을 검토해 12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 전문가 200여명 최상 결과 도출
- 시 “엄궁대교 등도 시행할 예정”
공사비 2600억 원이 투입되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대해 부산시가 설계 경제성을 검토한다.
- 시 “엄궁대교 등도 시행할 예정”
공사비 2600억 원이 투입되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대해 부산시가 설계 경제성을 검토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한다고 7일 밝혔다. 설계의 경제성 검토(VE)는 공사비가 100억 원 이상인 건설사업에 대해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기법이다. 200여 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가 사업 특성에 따라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시설물 기능 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시행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진입도로(장낙대교) 건설사업’의 경우 설계에 대한 경제성 등을 검토해 12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은 제1·2전시장 가동률이 포화 상태인 60%에 이르자 2019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약 26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만8725㎡ 규모로 벡스코 제3전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은 제1전시장 야외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이어 연말까지 엄궁대교 건설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대저대교 건설공사 등 시 대형사업에도 설계의 경제성 검토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시설물 기능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에 이어 연말까지 엄궁대교 건설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대저대교 건설공사 등 시 대형사업에도 설계의 경제성 검토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시설물 기능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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