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람들은 열대야에 '이렇게' 잡니다" 에어컨 없이도 푹 잡니다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대야, 잠을 설치기 일쑤죠. 에어컨을 켜고 자자니 전기요금과 냉방병이 걱정입니다.무더운 여름을 에어컨 없이 보내온 유럽 사람들은 잠자리에 특별한 '이것'을 합니다. 비싼 장비가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침구를 얇은 린넨으로 바꾼다

유럽 가정에서는 여름이면 침구를 통풍이 잘되는 린넨이나 얇은 면으로 바꿉니다. 땀을 잘 흡수하고 금방 말라 끈적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두꺼운 이불 대신 얇은 홑이불 하나만 덮는 것이죠.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해 뒤척임이 줄고 더 깊이 잘 수 있습니다.

자기 전 베개를 잠깐 식힌다

두 번째는 베개를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잠들기 전 베개 커버를 잠깐 냉동실에 넣었다 쓰거나, 얼린 물주머니를 베개 밑에 둡니다.머리와 목이 시원하면 체감 온도가 크게 낮아져 잠들기 쉬워집니다. 열대야에 가장 더운 부위부터 식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 지면 바로 맞바람 환기를 한다

마지막은 환기 타이밍입니다. 낮 동안 닫아둔 창을 해가 지면 바로 양쪽으로 열어 더운 공기를 빼냅니다.낮에 달궈진 실내 열기를 내보내야 밤에 덜 덥습니다. 선풍기를 창 쪽으로 돌려 더운 공기를 밖으로 밀어내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얇은 린넨 침구, 시원한 베개, 해 지면 환기. 세 가지 모두 전기 없이도 열대야를 이겨내는 방법입니다.에어컨을 밤새 켜기 부담스럽다면 이 습관부터 실천해보세요. 전기요금도 아끼고 한결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