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부부였어?” 딸도 배우였는데 진짜 부부인지 몰랐던 배우 커플

배우 박윤희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학창시절 때 복수의 시발점이 되는 담임선생님 김종문 역과 JTBC ‘사랑의 이해’의 안수영(문가영 분)의 숨겨진 가정사를 보이는 아버지 안인재 역으로 상반된 느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2년 극단 실험극장의 쿠니, 나라로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한 강명주는 배우 박윤희와 부부 배우로 구일만 햄릿, 피와 씨앗, 인간이든 신이든, 코리올라누스 등 다수의 연극에서 열연하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배우 강명주는 2022년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까지도 ‘비Bea’, ‘20세기 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너무 안타깝게도 2025년 연극배우 강명주는 암 투병 끝에 2월 27일 별세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배우 박윤희와 두 딸이 있습니다.

고인의 딸이자 배우인 박세영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친의 별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어머니께서 어제 오후 먼 길을 떠나셨다”며 “어머니가 사랑했던 무대와 그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명주는 지난 2월 27일 오후 5시 52분 가족과 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는데, 고인은 오랜 기간 암 투병을 해왔으며, 치료를 받는 중에도 연극과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배우 차은우의 모친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나셨다", "부디 그곳에서는 고통스럽지 않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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