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따로 없다" 일본 현지인들이 간다는 섬 여행지 5

출처 : rlx.jp

일본은 6,847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섬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특별한 일본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출처 : onsen-gastronomy

1. 쇼도시마섬

'쇼도시마섬(小豆島)'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온난한 기후를 갖추고 있어 여행하기 좋은데요. 가가와현의 다카마쓰항과 오카야마현의 신오카야마항에서 페리를 타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쇼도시마 섬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간카케이 협곡'은 웅장한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의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간카케이 협곡 트레킹은 섬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손꼽히죠.

쇼도시마섬 중심에 자리 잡은 나카야마 지구에는 계단식 논이 펼쳐지는데요.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죠. 하루에 두 번 길이 열리는 '엔젤로드'에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섬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좋죠.

쇼도시마섬은 일본 최대의 올리브 생산지인데요. 올리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죠. 쇼도시마섬에서는 갓 잡은 신선한 생선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섬의 자연을 감상하고 특색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출처 : wayamamozuku

2. 자마미섬

'자마미섬(座間味島)'은 푸른 바다를 간직하고 있는 섬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섬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곳으로 현지인들의 여름휴가 장소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특히 섬에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기 좋은 해변이 많은데요. 해변에는 다이빙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곳과 샤워 시설 등을 갖추고 있죠.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인 '다카츠키산' 트레킹도 인기입니다.

자마미섬에 가기 위해서는 나하 도마리항에서 고속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출처 : rlx.jp

3. 아마미오섬

'아마미오섬(奄美大島)'은 규슈와 오키나와 사이에 자리 잡은 섬입니다. 오키나와처럼 온화한 기후를 지니고 있어 일본의 인기 휴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데요. 아마미오섬은 지난 20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바다가 투명하고 맑아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기기 제격인데요. 섬의 북쪽에는 백사장과 산호초가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섬에서는 간조 때만 나타나는 하트 모양의 자연 풀을 볼 수도 있죠. 섬의 인기 액티비티 중 하나는 맹그로브 숲에서 카누 체험을 하는 것인데요. 맹그로브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을 지나며 자연을 즐길 수 있죠.

아마미오섬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도쿄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오사카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출처 : his-j

4. 토사시키섬

'토카시키 섬(渡嘉敷島)'은 오키나와의 작은 섬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섬 여행지인데요. 오키나와 본섬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키나와만큼이나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토카시키 섬의 '아하렌 비치'는 무척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죠.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변입니다. 아름다운 수중 환경 덕분에 다이버들의 천국과도 같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토카시쿠비치'는 거북이가 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거북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투명한 바닷속을 탐험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진정한 휴양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토사시키섬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나하에서 고속선 또는 페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출처 : tabirai

5. 민나섬

'민나섬(水納島)'은 오키나와 북부에 자리 잡은 섬입니다.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섬 여행지인데요. 민나섬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오키나와 토구치항에서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됩니다. 본섬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작은 섬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곳인데요. 매년 6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인기 여행지이죠.

민나섬에서는 온종일 자연을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데요. 눈부신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양 액티비티를 하기 좋은 섬입니다. 수심이 얕고 잔잔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 가족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기도 하죠. 투명한 바다를 자랑하고 있어 스노클링하기 좋은 섬으로 유명합니다. 섬에는 휴게소와 샤워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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