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나간 게 신기하다"...호텔 투숙객들의 기상천외한 호텔 도난 물품 TOP9

호텔에서 비품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가끔은 이걸 가지고 가도 되는건지 헷갈리는 경우들이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가지고 가면 안되는 물건까지 훔쳐가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걸 가지고 어떻게 호텔 밖으로 나갔지?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기상천외한 도난품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물건들을 호텔 밖으로 가지고 나갔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스타우드 계열의 한 호텔에서는 객실 내에 있던 그랜드 피아노를 도난당했습니다. 이 투숙객들은 굉장히 뻔뻔하게 도난을 했다고 하는데요.
세사람의 절도범들은 마치 호텔에서 고용한 것처럼 작업복 차림으로 들어와 피아노를 끌고 나갔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피아노가 호텔 밖으로 실려 나가는 것을 모두 목격했지만 이들이 투숙객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죠.
박제 된 동물 머리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했는진 모르겠지만 버밍험 호텔의 한 직원은 술에 취한 투숙객이 당구장에 설치되어 있던 박제된 멧돼지 머리를 훔쳐 달아나려다 적발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 투숙객은 박제 된 멧돼지 머리를 어디에 쓰려고 했던 걸까요?
이 일이 있고 몇 주 후, 도둑의 친구들이 결혼을 하는 그의 친구를 위해 호텔에서 멧돼지 머리를 구입해 선물했다는 웃기지만 슬픈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대리석 화로대

포시즌스 베버리 윌셔 호텔에서는 대리석 화로대를 도난당했습니다. 이 대리석 위에서 불을 피우는 도구인데요.
이는 불을 피우는 도구로 매우 무거워 옮기기 조차도 쉽지 않은데, 절도범들은 이를 감쪽같이 챙기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흉상

체스터필드 호텔에서는 호텔에 있던 흉상을 도난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술김에 벌였던 일이였을까요? 이들은 다음 날 정신을 차렸는지 택시 기사를 통해 이 흉상을 다시 호텔에 돌려줬다고 하네요. 이들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호텔 측도 그냥 넘어갔다고 합니다.
호텔 룸 넘버

룸 넘버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인 탓이였을까요? 호텔 객실 문 밖에 있는 룸 넘버도 숙박객들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프랭클린 호텔에서 룸넘버를 도난당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처음엔 몰랐지만 다음 손님이 방 넘버가 없어 방을 못찾아 도난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예술 작품

홍콩 W호텔에서는 예술 작품도 도난 당했습니다. 바로 유명한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그림을 훔쳐간 것이었죠. 이 작품은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 3천만 원이었다고 하네요.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유명한 작품을 걸어놨지만 투숙객이 이를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면 호텔 주인은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샹들리에

샹그리라 호텔에서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던 샹들리에를 통째로 뜯어간 투숙객들도 있었습니다. 샹들리에는 값이 꽤 나가는 물건으로 이를 노린 것 같습니다. 샹들리에를 가져간것도 신기하지만 과연 샹들리에를 어떻게 뜯었을지 의아합니다.
성인 용품

영국 바스에 위치한 더 레지던스 호텔에서는 성인용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훔쳐간 투숙객들도 있었습니다. 호텔 관계자는 샴푸, 목욕타월 등 일상적인 물건 외에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물건이 바로 이 성인용품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생화

쉐라톤 파크 타워에서는 손님들이 장식되어 있는 생화를 자주 훔쳐간다고 합니다. 사실 이는 전 세계 호텔에서 자주 일어나는 도난 품목 중 하나라고 합니다.
때문에 호텔 경영진은 사라진 꽃을 대체하기 위해 매주 신선한 꽃을 구입해 많은 돈을 쓴다고 합니다.
한편 호텔의 비품을 잘못 가져가면 형법상 절도죄로 처벌받게 되는데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에 혹시나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호텔 프런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