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손주영 부상 여파…韓 대표팀, 투수 김시훈·조민석·이강준 추가 선발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4. 10.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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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훈련 중인 한국 야구 대표팀에 투수 3명이 추가 선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투수 3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알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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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지켜보는 류중일 감독. 연합뉴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훈련 중인 한국 야구 대표팀에 투수 3명이 추가 선발됐다.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 사이드암 이강준(이상 상무)이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투수 3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알렸다. 추가 선발 이유에 대해서는 "좌완 손주영(LG 트윈스)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에 소집 명단 투수 5명이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완 투수 김시훈은 올해 NC에서 총 39경기를 뛰었다. 3승 4패 5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상무 오른손 투수 조민석은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24경기를 뛰며 10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9의 호성적을 올렸다. 우완 사이드암 이강준은 44경기 3승 1패 8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6을 남겼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과 2일 쿠바와 평가전을 치르며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가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 야구 랭킹 상위 12개 팀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일본, 대만, 호주, 쿠바, 도미니카공화국과 B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는 오는 11월 13일 대만전이다. 대표팀은 내달 8일 결전지인 대만으로 출국한다. 대회에 출전할 최종 28인 명단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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