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아침저녁 공기가 서늘해지면서 어느새 가을이 코앞까지 다가왔죠.
여름에는 편하고 시원한 옷을 중심으로 코디했다면,
이제는 보온성과 무드 모두를 챙겨야 할 시즌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꾸안꾸룩 3가지 코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매일 입기 좋은 데일리룩부터 살짝 힘을 준 여행룩까지,
가을의 무드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룩북이에요 🤍
Look 1. 블랙&화이트 맨투맨 코디
기본 중의 기본, 블랙 맨투맨은 언제 입어도 실패가 없는 아이템이죠.
이번엔 깔끔한 블랙 맨투맨에 화이트 로고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선택했어요.
가을 초입엔 단독으로, 한겨울엔 아우터 속 이너로 활용하기 좋답니다.
맨투맨 안에는 시스루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했어요.
로고 컬러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밋밋하지 않고,
얇은 시스루 원단이라 착용감은 가볍지만 스타일은 확실히 살아납니다.
은근히 보이는 이너가 꾸민 듯한 디테일을 더해줘요.
하의는 와이드 팬츠나 슬림핏 데님 모두 잘 어울리지만,
이번엔 캐주얼한 무드를 위해 흰색 삭스를 매치했어요.
블랙 운동화와 화이트 삭스의 대비가 포인트가 되면서
전체 룩의 밸런스를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이 코디는 데일리룩·학교룩·데이트룩 어디에나 어울려요.
편하면서도 세련된 블랙앤화이트 조합 덕분에,
“편하게 입었는데 예쁘다”는 말, 딱 듣기 좋은 룩이에요 🖤
Look 2. 힙한 감성의 가오리핏 코디
두 번째 룩은 조금 더 여유롭고 스트릿한 감성을 담았어요.
가을에는 이런 루즈한 가오리핏 상의가 체온은 지켜주면서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감싸줘서 스타일리시하게 보이죠.
하의는 길게 떨어지는 팬츠로 힙한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가오리핏 상의는 상체가 강조되기 쉬워 밋밋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비니나 볼캡으로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주면 좋아요.
볼캡은 얼굴형 보정 효과도 있어 누구나 쉽게 소화 가능한 아이템이랍니다.
가방은 실버 소재로 톤의 변화를 주었어요.
블랙과 그레이 계열의 상의에 메탈릭한 가방이 더해지면
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배가돼요.
조명 아래 반사되는 은빛이 가을 감성을 확실히 업그레이드해준답니다.
이 룩은 “꾸안꾸”의 정석이에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 실버 포인트, 그리고 모자 하나로 완성되는
편하지만 멋있는 힙 스트릿 코디.
주말 산책룩으로도, 친구들과의 브런치룩으로도 손색없어요 ✨
가을 바람이 더 차가워지기 시작한다면,
이 룩에 얇은 패딩 베스트나 가죽 자켓을 더해보세요.
전체적인 스트릿 무드는 그대로 살리면서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슈즈는 화이트 스니커즈로 밸런스를 잡으면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루즈핏 상의와 함께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완성형 가을 스트릿룩이 완성돼요.
Look 3. 여행지 감성의 발랄 꾸안꾸룩
이 룩은 일본 여행 때 입었던 코디예요.
화이트 볼캡과 이너 나시, 그리고 가벼운 셔츠를 걸쳐
발랄하면서도 편한 느낌을 연출했어요.
초가을 여행지의 선선한 날씨에도 딱 맞는 조합이랍니다.
가방은 화이트 & 네이비 컬러 믹스로 톤을 맞췄어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색 조화가 안정감을 주죠.
이 조합은 비행기 안이나 공항 패션으로도 정말 유용해요.
하의는 살짝 힙한 무드로, 루즈한 팬츠에 나시를 레이어드해서
힙라인을 자연스럽게 커버했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스트릿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가을여행 꾸안꾸룩이에요 🍂
이 룩의 포인트는 “너무 꾸미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컬러감”이에요.
가을 햇살 아래서 자연스럽게 빛나는 밝은 색감 덕분에,
사진을 찍어도 감성적인 무드가 살아나죠.
공항, 카페, 여행지 모두 소화 가능한 가을 꾸안꾸 트래블룩으로 추천합니다! ✈️
날씨가 더 쌀쌀해진다면, 셔츠 대신 얇은 니트 가디건을 걸쳐주세요.
볼캡과 가디건의 조합은 가을 여행지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룩이에요.
여기에 크로스백을 더해주면 활동성도 챙기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이 코디는 여행뿐 아니라 주말 데이트, 드라이브, 전시회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을 꾸안꾸의 정석이랍니다 🤍
가을은 “자연스럽게 멋있을 수 있는 계절”이에요.
거창한 스타일링이 아니어도,
소재감과 색감만으로 충분히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죠.
오늘 소개한 세 가지 룩은 편안함과 감각 사이의 절묘한 균형을 담고 있어요.
블랙 앤 화이트의 정돈된 베이직룩,
실버 포인트의 힙한 가오리핏,
그리고 발랄한 여행지 무드의 레이어드룩까지
당신의 가을 옷장에 ‘꾸안꾸의 온도’를 더해줄 거예요 🤍
Copyright © 파이베트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