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애스턴 마틴 빈티지 볼란테
새로운 DB12의 뒤를 잇는 게이돈은의 다음 새 모델은 포르쉐의 에버그린 911 시장을 잠식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대대적으로 수정된 애스턴 마틴 빈티지가 될 것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센터 근처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컨버터블 볼란테의 프로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프로토타입은 'Thrill Driven'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불소 녹색 랩으로 순수한 위장보다 마케팅 메시지에 더 가까운 위장으로 싸여 있다. 가벼운 위장으로 스타일을 모두 숨길 수는 없다. 특히 헤드램프는 빈티지에 새로운 얼굴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현재 스포츠카 범위의 얇은 수평 렌즈를 수직으로 흐르는 조명 그래픽으로 대체한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애스턴 마틴 그릴과도 미묘하게 다른 윤곽을 볼 수 있다. 프런트 범퍼는 다시 프로파일링되고 보닛은 보다 전통적인 힌지 후드를 위해 오늘날의 클램쉘 설정을 버리는 것처럼 보인다.
테스트 차량에는 메르세데스-AMG가 제공하는 V8 엔진을 더 잘 냉각시킬 수 있는 보닛 통풍구가 있다. 2024년형 V8 빈티지는 새로운 시작보다 세부적인 개조에 가깝다. 하지만 가벼운 알루미늄 외피 아래에서는 더 심각한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