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연우·하영이 사준 건 어쩌고?…명품 목걸이 논란 ('내 아이의 사생활')

이유민 기자 2024. 9.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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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과 도경완의 자녀, 도연우와 도하영이 미국에서 엄마 장윤정을 위한 선물을 구매해 대견한 마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미국 LA에 간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본격적인 여행기가 그려졌다.

도경완은 "엄마는 연우, 하영이에게 세계적인 슈퍼스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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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과 도경완의 자녀, 도연우와 도하영이 미국에서 엄마 장윤정을 위한 선물을 구매해 대견한 마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미국 LA에 간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본격적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도남매는 LA에 도착한 뒤 도경완에게 여행 계획을 알렸다. 연우는 "할리우드 거리에 갔다가 그리피스 천문대에 갈 예정이다"라며 도경완과 따로 여행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보던 장윤정은 "또 헤어졌어?"라며 놀랐다. 앞서 연우, 하영이는 렌터카를 빌리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도경완과 헤어져 둘만 따로 택시에 탄 채 숙소를 찾아왔었기 때문이다.

이때 연우와 하영이는 공항에서 길을 잃거나 수중에 가진 돈보다 택시 요금이 더 많이 나와 당황하는 등의 기억을 만들었지만 서로 도우며 해결해 감탄을 안겼다.

사진 출처=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한편 연우와 하영이는 세계적인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을 볼 수 있는 할리우드 거리로 향해 장윤정의 손바닥을 찾기 시작했다. 도경완은 "엄마는 연우, 하영이에게 세계적인 슈퍼스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윤정의 이름 석 자가 보이지 않자, 하영이는 "도대체 장윤정 어디 있는 거야", "엄마 찾고 싶다", "여기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의 이름을 찾지 못한 도도남매는 하영이의 손에 '장윤정'을 적어 바닥에 대고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도경완의 이름은 '도경환'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출처=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이어서 연우와 하영은 거리 자판에서 파는 목걸이를 보고 눈길을 빼앗겼다. 이들은 "엄마 선물로 사 가자"고 했고 이에 하영은 "근데 나 돈 많이 없는데 어떡하지?"라며 풀이 죽었다. 이 모습을 본 오빠 연우는 "오빠가 좀 더 많이 낼게"라고 말해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둘은 신중하게 목걸이를 선택했고 원어민과 능숙한 대화로 할인까지 받아내며 보는 이들이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출처=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감동의 표정을 지었다. 이에 MC 이현이는 장윤정을 향해 "근데 오늘은 명품(목걸이) 하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허겁지겁 목걸이를 숨기며 "들어가 있어!"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사진 출처=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화면

그러자 옆에 있던 도경완은 "너무 예뻐서 제가 대신 하고 왔어요"라며 새침하게 목걸이를 공개해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연우와 하영의 미국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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