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역시 ‘긍정 쏘니’!…손흥민 ‘입 모양 영상’에 찬사, 패러디까지 등장

2024. 3. 29. 0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동료에게 잔디에 대해 말하는 짧은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모양을 보면서 말한 내용을 추정한 네티즌들은 평소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에 대해 역시 '긍정 쏘니'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무한 긍정이다", "정말 웃긴다", "손흥민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면 실제 그렇게 말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평소 긍정적인 태도를 지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동료에게 잔디에 대해 말하는 짧은 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모양을 보면서 말한 내용을 추정한 네티즌들은 평소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에 대해 역시 '긍정 쏘니'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28일 여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이 알려주는 잔디 안좋을 때 팁’, ‘잔디가 안좋을 때 손흥민이 하는 생각’이란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이 글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지난 20일 가진 공식 훈련에서 포착된 손흥민 모습이 담겼다.

음성은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지만, 입 모양을 보면 손흥민은 훈련 중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잔디가 안 좋잖아? 그냥 좋다고 생각하면 돼”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손흥민은 이 같이 말한 뒤 활짝 웃었고, 주변에서도 웃음이 터졌다.

네티즌들은 이 장면만 ‘짤’로 제작해 공유했고,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엑스(옛 트위터)에 올라온 글은 조회수가 110회가 넘었다.

태국전 직전 훈련 당시 "잔디가 안 좋잖아? 그냥, 좋다고 생각하면 돼"라고 말하는 듯한 손흥민. [엑스 캡처]

네티즌들은 "진짜 무한 긍정이다", "정말 웃긴다", "손흥민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면 실제 그렇게 말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다 "우승을 못하잖아? 그냥 우승했다고 생각하면 돼", "컨디션이 안 좋잖아? 그냥 좋다고 생각하면 돼" 등의 패러디까지 등장했다.

한편, 손흥민은 평소 긍정적인 태도를 지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구 국가대표팀 내 갈등 이후 16일 가진 뒤 구단 토트넘과의 인터뷰에선 “힘든 한 주였지만 동료, 팬들, 코칭스태프들이 기운을 북돋워줬다”며 “그 덕분에 ‘긍정 쏘니’(positive sonny)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