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다로 풍덩!"... 나 혼자 알고싶은 국내 스노클링 하기 좋은 명소 BEST 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추세인데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바다에 몸을 던지면 육체에 고인 열기가 금새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수영만 하면 금새 질리기 마련인데요. 바다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나 혼자 알고싶은 국내 스노클링 하기 좋은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척 장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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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스노클링 명소로 가장 유명한 삼척의 장호항인데요. 이곳은 곳곳에 퍼져있는 수많은 바위섬들이 몰아치는 파도를 막아주는 만큼 잔잔한 파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습니다.

이곳은 투명카약과 스쿠버다이빙, 낚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바위에 자갈들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아쿠아 슈즈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장호항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사고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단, 취사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입수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거제 윤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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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거제 윤돌섬인데요. 이곳은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카약이나 제트스키 등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트스키 탑승시에는 한정된 장소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며, 카약 탑승 시에는 윤돌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명소에도 방문해볼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윤돌섬 내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등의 시설이 없으니 떠나기 전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 뒤 출발하시는 게 좋은데요. 취사도 어려운 곳이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식수를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3. 영덕 석동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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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봐도 바닷속 안이 그대로 드러나는 맑은 물을 가진 영덕 석동방파제인데요. 이곳은 최근 스노클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다이빙도 가능해 특히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변에는 텐트를 치기 좋은 지점이 자리하고 있으니 1박 2일 방문을 하신다면 야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 남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단, 방파제 안쪽은 수심이 얕은 편이지만 수심이 깊은 곳도 존재하는 만큼 안정장비를 꼭 착용하시길 바라며, 수영시에는 맨살이 드러난 수영복보다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 경주 송대말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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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말등대는 특이하게도 모래사장이 아닌 뾰족한 돌로 이루어져있는 곳인데요. 계단을 기준으로 좌측의 바다가 수심이 얕은 편이며, 우측의 바다가 수심이 깊으니 이 부분 참고해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안전 요원이 따로 자리하고 있지 않으니 물놀이 시 이 부분 참고 바라며, 송대말등대에 방문한다면 발을 보호하기 위한 아쿠아 슈즈와 신발은 필수이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단,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만차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일찍 방문하시거나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