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소보 갈등 관련 "주권·영토 지키려는 세르비아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발칸반도의 코소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 상황과 관련, "세르비아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지키기 위해 하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관련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확실히 존중하고, 진정으로 지역 평화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발칸반도의 코소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 상황과 관련, "세르비아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지키기 위해 하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관련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확실히 존중하고, 진정으로 지역 평화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을 권고한다"고 부연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코소보 북부 즈베찬에서 시청 청사 진입을 시도하던 세르비아계 주민들과 이들을 해산시키려던 나토 평화유지군(KFOR) 병력 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수십명이 다쳤다.
코소보는 2008년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고, 미국과 유럽연합 등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99개국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코소보의 독립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 등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고 유엔 가입도 불허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배우 김수미 활동 중단…피로 누적으로 입원 | 연합뉴스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 연합뉴스
- '성 착취물 제작' 집행유예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음주운전 사고 | 연합뉴스
- '전기드릴·펜치로 위협' 부하 병사에 가혹행위 한 군 간부 | 연합뉴스
- 민희진 "뉴진스 성과가 배신이냐…하이브 이제 삐지지 말자"(종합) | 연합뉴스
- "자고 일어났더니 숨져 있었다" 전 남친이 경찰에 신고 | 연합뉴스
- 30년 만에 노출된 '노태우 300억'…비자금 맞아도 환수 어려울듯 | 연합뉴스
- 윤아만 당한게 아녔다…경호원 인종차별 논란속 칸영화제 피소 | 연합뉴스
-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아내도 조사 예정(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마트서 부탄가스 연쇄 폭발…차량 불타고 아수라장(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