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언제였죠? 6연승? 까마득하네" 삼성 다시 올라간다, 박진만 감독 "선발이 잘 던져서"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진짜 우리 언제 연승했죠? 6연승 기록 세운 거. 까마득하네요."
삼성 라이온즈가 모처럼 연승을 시작했다. 지난달 23일 KIA전부터 29일 SSG전까지 6연승으로 2위로 올라섰던 것이 마지막 연승이었는데, 20일과 21일 키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면서 5월 첫 연승을 달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직전 연승을 떠올려보면서 "까마득하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선발투수들이 자기 몫을 잘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삼성은 21일 키움을 상대로 6-1 승리를 거뒀다. 1번타자 김지찬이 멀티히트에 볼넷까지 3번 출루해 전부 득점했다. 4번타자 르윈 디아즈는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특히 선발투수 후라도의 활약에 주목했다. 후라도는 21일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시즌 4승(4패)째다.
박진만 감독은 22일 '후라도가 처음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는 얘기에 "승리가 별로 없더라. 어제 보니까 연승 없고 띄엄띄엄. 던지기는 잘 던졌는데 그렇게 3승 밖에 없더라"라며 유독 불운이 잦았던 후라도의 성적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우리 타격 페이스가 더 올라가면 타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퀄리티스타트에 대한 자존심은 있는 것 같다. 6이닝에 대한. 그게 지금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욕심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키움 소속이던 지난해 9월 8일 KIA전부터 올해 11경기까지 모두 1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22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김지찬(지명타자)-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이성규(우익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

- 김성윤이 타율 1위(0.340)인데 어제는 희생번트 작전이 두 번 나왔다.
"지금 우리 중심타자들이 자기 몫을 잘해주고 있고, 어제 상대한 하영민은 상대 2선발이라 확률적으로 작전이 필요하다고 봤다."
"우리 선발은 후라도였기 때문에 대량득점보다 1점씩 내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 후라도도 점수 차에 따라 투구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하나씩 추가점을 내기 위해 작전을 쓰게 됐다."
-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올라오는 느낌도 있다.
"김지찬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안타를 치고 나가기도 하지만 (볼넷으로)출루를 잘 해주고 있다. 또 김지찬이 나가면 베이스 위에서 압박감을 줄 수 있다. 또 상위타순으로 기회가 연결되기 때문에. 김성윤도 있고 다음 구자욱, 디아즈까지 컨디션이 좋아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김지찬 복귀 효과로 팀 분위기가 올라가는 것 같다."
- 내일(23일 대구 KIA전) 선발투수는.
"황동재로 결정했다. 주중에 안 나가고 내일 선발로 나간다."
- 마무리는 당분간 이호성인가.
"우리가 마무리로 낙점한 선수니까 이호성으로 간다. 김재윤이 불펜 앞쪽에서 나가면서 구위를 찾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 백정현도 좋아졌고. 일단 이호성을 마무리로 낙점했으니 믿고 내보내려고 한다."
- 김재윤의 마무리 복귀가 가장 좋은 시나리오 아닌가.
"kt에서 뛸 때도 후반기에 컨디션이 좋아지더라. 그런 점은 염두에 두고 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
"일단 김재윤은 필승조로 나가고 있다. 중요한 포인트에 나갈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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