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상태 좋아져" 쯔양, 3개월 만에 밝아진 얼굴로 '먹방 복귀'

정혜원 기자 2024. 10.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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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이 밝은 미소를 보이며 '먹방 유튜버'로 복귀했다.

8일 쯔양은 '소소한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쯔양은 약 3개월 가량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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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 출처| 쯔양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튜버 쯔양이 밝은 미소를 보이며 '먹방 유튜버'로 복귀했다.

8일 쯔양은 '소소한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했다. 쯔양은 다양한 종류의 라면과 간식들을 준비해 먹방을 했다.

이날 쯔양은 "5년 방송했는데, 3개월 만에 다 까먹은 것 같다. 오랜만에 촬영이라 너무 어색하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자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대해서는 맞서서 싸울 것이고, 더 이상 해명하지 않고 변호사분들과 해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쯔양은 방송 말미 "오랜만에 라이브라서 많이 어수선했다. 이 영상 지우고 싶어질 것 같다 민망해서"라며 "봐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감사한 걸 생각하니까 뭔가 정신 상태가 많이 좋아지더라. 봐주시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직업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쯔양은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은 물론 40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당했다. 이후 이와 관련해 일명 '렉카 연합'이러고 불리는 유튜버들에게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협박을 당해 돈을 강취당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쯔양은 약 3개월 가량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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