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 마이 갓!" 몇 초 만에 무너져 내린 22층 '허츠 타워'…수리비 '2200억 원' 감당 못 해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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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22층짜리 '허츠 타워'가 폭파·해체됐습니다.
1983년 지어진 허츠 타워는 40년 동안 해당 지역의 마천루로 꼽혀왔지만,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 여파로 건물 창문 등이 깨지며 심하게 파손됐는데요.
건물 소유주인 허츠 그룹은 건물 복구 비용을 약 1억 6,7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원)로 추산하였고, 복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철거를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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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22층짜리 '허츠 타워'가 폭파·해체됐습니다.
1983년 지어진 허츠 타워는 40년 동안 해당 지역의 마천루로 꼽혀왔지만, 2020년 허리케인 로라와 델타 여파로 건물 창문 등이 깨지며 심하게 파손됐는데요. 이후 방수포가 덮인 상태로 방치되며 흉하게 변해갔습니다.
건물 소유주인 허츠 그룹은 건물 복구 비용을 약 1억 6,700만 달러(한화 약 2,200억 원)로 추산하였고, 복구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철거를 결정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허츠 타워'는 폭발음이 난 후 몇 초 만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닉 헌터 레이크찰스 시장은 폭파 직전 "시원섭섭하다" "시는 여러 개발 회사들과 이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어려운 과제란 것이 판명 났다"고 말했습니다.
건물 부지는 여전히 허츠 그룹의 소유인 가운데 향후 토지 사용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성: 이미선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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