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스포티파이 주간 앨범 차트 '또 1위'..7주째 '톱 3'

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리랑'(ARIRANG)이 스포티파이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다시 차지했다.
'아리랑'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앨범'(집계 기간: 5월 1일~5월 7일)에서 지난주 대비 한 계단 반등해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2위를 차지했고 성덕대왕신종 종소리를 제외한 13개 트랙은 7주 연속 차트인했다. 'SWIM'은 일간 차트인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7일 자) 2위로 49일 동안 '톱 3'에 들었다.
'아리랑'은 9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톱 100'(5월 8일~5월 14일 자) 20위에 안착해 발매 7주째에도 순위권을 지켰다. 'SWIM'은 '오피셜 싱글 톱 100' 49위에 올랐고 세부 차트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는 25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에서는 세 계단 상승한 26위로 순항 중이다. 이밖에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26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16위), '오피셜 바이닐 앨범'(23위)에 랭크되는 등 음반과 음원 모두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럽과 오세아니아의 주요 차트에서는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며 롱런 흥행 기세를 굳혔다. '아리랑'은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의 바이닐 차트(5월 1일 자) 1위를 꿰찼다.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찍은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톱 100 앨범'(집계 기간: 5월 8일~5월 14일)에서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라 7주 연속 '톱 3'를 지켰다. 신보는 호주 ARIA의 '톱 50 앨범'(5월 11일 자)에서 전주 대비 세 계단 반등한 4위에 안착했고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집계 기간: 5월 1일~5월 7일)은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아리랑'의 흥행세는 일본 오리콘 차트(5월 11일 자)에서도 계속됐다. '주간 합산 앨범 랭킹'(5위)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4위)은 각각 7주 연속 '톱 5'를 지켰다. 이와 함께 '주간 앨범 랭킹'에서는 전주 대비 여덟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라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재확인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 멕시코 콘서트를 열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발생할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1억 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 원) 규모로 추산했다. 지난 6일에는 멕시코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대통령실을 찾아 '귀빈 방문객'(Visitantes Distinguidos) 예우를 받으며 기념패를 수여했다. 대통령실 인근 소칼로 광장에는 약 5만 인파가 운집했다. 일곱 멤버가 발코니로 나와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한 순간은 전 세계가 주목한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됐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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