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하자" 10대 여학생 야산 유인해 상습성추행..40대 무도학원장 송치

정우용 기자 2022. 9. 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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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경찰서는 21일 2~3년간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들에게 '수련을 하자'며 야산 등지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무도학원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피해 여학생들의 단톡방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본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피해학생은 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구체적 사실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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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경찰서는 21일 2~3년간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들에게 '수련을 하자'며 야산 등지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로 무도학원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피해 여학생들의 단톡방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본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피해학생은 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구체적 사실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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