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온도는 한 번 맞춰두고 몇 년을 그대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계절에 따라 같은 설정이라도 실제 내부 온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여름에는 문을 여닫는 횟수가 늘면서 온도가 올라갑니다. 몇 가지만 알아두시면 전기 요금과 신선도가 함께 잡힙니다.

냉장은 삼 도, 냉동은 영하 십팔 도입니다
냉장실은 영도에서 오 도 사이, 그중에서도 삼 도 안팎이 기준입니다.냉동실은 영하 십팔 도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입니다.더 낮게 맞춘다고 음식이 더 오래가지는 않고 전기만 더 씁니다.여름에는 한 단계만 더 강하게, 겨울에는 한 단계 약하게 두시면 됩니다.

냉장은 육십 퍼센트, 냉동은 가득이 맞습니다
냉장실은 찬 공기가 돌아야 하기 때문에 육십에서 칠십 퍼센트만 채우셔야 합니다.가득 채우면 안쪽 음식이 제대로 식지 않고 전기도 더 듭니다.반대로 냉동실은 꽉 채울수록 서로 냉기를 유지해 주어 효율이 좋아집니다.빈 공간이 많으면 페트병에 물을 담아 얼려 채워두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 칸에는 우유를 두지 마십시오
문 칸은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가장 크게 흔들리는 자리입니다.우유나 계란처럼 온도에 민감한 것은 안쪽 선반에 두시는 것이 맞습니다.문 칸에는 소스나 잼처럼 온도 변화에 강한 것을 두시면 됩니다.뜨거운 음식은 반드시 한 김 식힌 뒤에 넣으셔야 주변 음식이 상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삼 도와 영하 십팔 도, 냉장은 육십 퍼센트, 그리고 문 칸 배치입니다.설정 한 번 바꾸는 것만으로 요금이 달라집니다.문을 닫았는데 고무 패킹 사이로 찬 기운이 새면 그때는 패킹을 갈아야 합니다.오늘 냉장고 온도 설정부터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