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23일 자동차업체 최초로 자체 디자인 AI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폴스타 폰을 공개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폴스타의 자동차 디자인 팀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메이즈의 디자인 팀이 공동으로 디자인한 이 제품은 폴스타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어 풍부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미니멀리즘 럭셔리 폰으로 만들어졌다.

폴스타 폰은 모든 아이콘과 색상이 폴스타 OS와 동일한 로직을 따르면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매끄럽게 통합했으며, 퀄컴의 3세대 스냅드래곤8 모바일 플랫폼에 4nm 공정을 적용해 AI 기능과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PDDR5X와 UFS4.0 스토리지를 탑재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폴스타 폰은 주류 AI 대형 모델을 통합하고 플래그십 하드웨어 지원과 함께 AI 기능이 전화기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올 인 원 폴스타 OS 개념을 기반으로 폴스타 링크 연결 시스템을 통해 전화와 자동차 간의 공유 컴퓨팅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폴스타 폰은 중국에서 먼저 판매되며 시판 가격은 7,388위안(139만7천 원)이다.

폴스타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식적으로 폴스타4 더블 스타 커넥티비티 에디션을 출시했다.

싱글 모터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와 듀얼 모터 롱 레인지 플러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폴스타4 더블 스타 커넥티비티 에디션은 시판가격이 33만9,900 위안(6,428만 원)과 39만9,900위안(7563만 원)으로 폴스타 폰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