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계 충격' 현역 NBA 선수 29세에 사망…"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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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멤피스 그리즐리 소속 브랜든 클라크가 향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멤피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클라크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브랜든 클라크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멤피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선수였고, 엄청난 열정과 투지를 갖고 경기에 임한 선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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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NBA 멤피스 그리즐리 소속 브랜든 클라크가 향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멤피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클라크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브랜든 클라크의 비극적인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는 훌륭한 팀 동료였고,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이었다. 그의 존재는 멤피스와 지역사회에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클라크는 지난해 12월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재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3월 구단은 그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클라크는 지난 4월 미국 아칸소주에서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 추격전 끝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NBA 전체도 충격에 빠졌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브랜든 클라크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멤피스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선수였고, 엄청난 열정과 투지를 갖고 경기에 임한 선수였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크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리즐리스 구단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클라크의 에이전시는 “우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비통하다”며 “그는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었고, 항상 친구와 가족 곁을 지켜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클라크는 대학 시절부터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허슬 플레이로 이름을 알렸다. 곤자가 대학교에서 스타로 성장한 뒤 201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멤피스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초기부터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리바운드와 수비, 활동량에서 강점을 보이며 팀의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NBA 통산 7시즌 동안 평균 10.2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화려한 슈퍼스타 타입은 아니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높은 존경을 받았다. 특히 멤피스의 젊은 코어와 함께 성장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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