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위상 엄청나다... 포르투갈 경계, “힘과 수비력 좋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는 포르투갈이 대한민국을 철저히 분석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19일과 20일에 걸쳐 카타르 도하 알 샤하니야에서 현지 적응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한 조에 편성된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를 철저히 분석해 미디어에 배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는 포르투갈이 대한민국을 철저히 분석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19일과 20일에 걸쳐 카타르 도하 알 샤하니야에서 현지 적응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충격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예상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컨디션이 톱”이라며 믿음을 보였고, 맨유와 포르투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불화설에 “그의 문제이며 당사자가 해결해야 한다. 내가 답할 이유가 없다. 호날두는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대표팀에서 동기부여가 높고 집중하는 것이 보인다”고 했다.
포르투갈은 차분히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가 누구든 늘 같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다. 선수단을 지원하는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한 조에 편성된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를 철저히 분석해 미디어에 배포했다.
현장에서 만난 언론 담당관 포르투갈축구협회 안토니오 마갈량이스는 취재진의 물음에 성실히 답했다. 포르투갈어로 도배된 자료라 해석하기 힘들었다.
한국에 관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느냐는 물음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의 평가와 행보”라고 답했다.
김민재는 포르투갈에서도 요주 인물로 꼽았다. 담당관은 “김민재는 힘과 수비력이 좋다”고 극찬했다.
가이드북에는 “김민재는 이미 한국팀에서 구세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수비수는 스피드, 판단력, 대인마크, 인터셉트, 패스 등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다”고 기재돼다.
포르투갈은 25일 01시(한국시간) 가나를 시작으로, 우루과이, 대한민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65억원 실패작' 충격 얼마나 크길래…SNS 싹 지웠다
- 심판한테 ‘마약 했어?’ 제스처…레반도프스키 “벤치 향한 행동, 징계 가혹해”
- 꾀병 아니었다…벤제마, ‘의문의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불투명
- 첼시 꽂혔다, 맨유에 한 걸 보고도 영입 추진…방출 시 접근
- 맨유-토트넘-브라이튼-풀럼, 김민재 원한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