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2026] 진보냐 보수냐…오산시장 후보만 '10명'

최일 2025. 12.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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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오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이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중소정당 후보들도 도전에 나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최일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25만을 향하고 있는 오산시.

국민의힘 소속 이권재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 시장은 세교3지구 재지정, 동부·서부우회도로 개통, 경부선 횡단도로 착공 등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조용호 도의원은 장애체육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성길용 시의회 부의장은 민주당 경기도당 AI혁신도시특별위원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송영만 전 도의원은 '3선' 경기도의원의 경력을 앞세우며 본격 행보에 나섰고, 조재훈 전 도의원은 동탄2물류센터 건립 반대 삭발 시위에 이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경기도당 먹사니즘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얼굴 알리기에 나섰고, 임완식 오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은 '오산 지역순환 경제 시민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출마 채비를 마쳤습니다.

진보당에선 신정숙 오산시위원장이 진보정치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에서는 전도현 시의원이 오산지역위원장을 맡아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혁신당에 입당한 송진영 시의원 등도 시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교통여건을 개선하거나,

[홍진재 / 경기도 오산시: 8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어느 정도 고르게 분포돼 있는데 9번 버스는 30분 뒤일때도 있고 버스배차간격이 조금 더 원활하게 분포됐으면 좋겠어요.]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을 변화시킬 적임자를 찾고 있습니다.

[김학동 / 경기도 오산시: 담배부스도 빨리 신설해서 나중에 철거되는 한이 있어도 그건 해야 돼요. 십여년이 넘었죠? 그동안에도 한 번 신경을 안 쓰고]

5선 국회의원과 3선 시장을 배출하며 진보 진영 강세 지역이었던 오산.

앞선 지방선거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가 당선되면서 시민들의 표심이 이번에는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OBS 뉴스 최일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