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호랑이 보고 '오싹', 은어 잡고 '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6일까지 여름 휴가철 맞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캉스와 봉화은어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입장권을 판매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6일까지 여름 휴가철 맞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캉스와 봉화은어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효하며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사전구매로만 구입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은 다음달 31일까지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백두산호랑이를 비롯해 털부처꽃, 범부채꽃, 수련 등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비롯해 춘양목, 잣나무 등 숲속의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경북 봉화에서 열리는 제26회 은어축제에는 은어 반두잡이, 맨손잡이, 은어 숯불구이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www.bonghwafesta.kr)을 참조하면 된다.

허재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객서비스실장은 “이번 패키지 상품으로 다양한 계층이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산림문화 향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교운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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