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당장의 리그 우승은 포기했다'... "창립 150주년인 2028년에 PL 우승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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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미래를 보겠다는 판단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뇌부들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클럽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참석자들에게 클럽 창립 150주년이 되는 2028년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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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미래를 보겠다는 판단을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뇌부들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클럽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992년 이후 13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리미어 리그 시대의 최고의 클럽이지만, 맨유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1년 전이다. 그 이후로 라이벌인 맨시티는 오랜 기간 동안 프리미어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실제로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지난 7시즌 중 6시즌 동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축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포츠이며, 맨유를 우승팀으로 재건하기 위해 여름에 맨시티에서 영입된 오마르 베라다는 맨유의 야망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베라다가 지난 수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짐 랫클리프 경과 그의 직원들이 공유한 야망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참석자들에게 클럽 창립 150주년이 되는 2028년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라다는 그 해에 여자팀이 첫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지난 2월, 맨유의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맨유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주 베라다와 마찬가지로 랫클리프 경은 클럽 창립 150주년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현실적인 날짜라고 제안했다.
랫클리프는 "10년 계획이라면 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날 것이다. 하지만 3년 계획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다음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가 작년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것처럼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사람들에게 잘못된 기대감을 주면 실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래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우리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우리의 궤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세계 최고의 축구팀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으니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랫클리프는 마지막으로 "지난 11년 동안 정말 끔찍한 일이었고, 팬이라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축구를 해야 하는데 10년, 11년 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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