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 혜림, 22개월 '언어천재' 아들 공개..."벌써부터 2개국어를?"
'신민철 ♥' 혜림, 22개월 '언어천재' 아들 공개..."벌써부터 2개국어를?"
'슈돌' 혜림의 아들이 남다른 영어실력을 뽐내며 '언어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쓴-준범 부자가 이사를 앞두고 '별똥별 플리마켓'을 오픈했다.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인 남편 신민철, 그리고 22개월 아들 시우 군이 '별똥별 플리마켓'의 손님으로 방문했다.
이날 혜림이 아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돼 놀라움을 선사했다. 제이쓴이 혜림을 향해 "언어 잘하지 않냐. 몇 개나 하냐"라면서 궁금해 했다. 그러자 혜림은 영어, 한국어, 광둥어 등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언어를 잘하는 비결을 물어봤고, 혜림은 "난 영어로 계속 얘기해줬다"고 대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나도 고민 했던 게 한국어도 잘 못하는 상황에서 영어를 잘하는 게 맞나? 이러다 0개 국어 하면 어떡하나? 고민했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혜림은 "저도 같은 고민을 했다. 영어 사용이 오히려 역효과를 줄까 걱정했는데 전문가 선생님이 아이들은 새하얀 도화지 같아서 지금 영어를 배워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가르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우는 음악에 맞추어 절도 있는 손동작과 날렵한 발차기로 아빠 신민철의 태권도 실력까지 쏙 빼 닮은 용맹한 아기 호랑이의 모습을 뽐냈다. 이에 제이쓴은 "나도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준범과 동갑내기인 시우의 개인기에 질투심을 보였다.
'제이쓴♥’ 홍현희, 성인 ADHD 의심 “정리 못해 다 없애”
한편 개그우먼 홍현희가 본인이 성인 ADHD 성향인 것 같다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장담하는데 대존잼, 매뚱과 함께한 심야만담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전 매니저 황정철과 MBTI로 대화를 나눴다. 제이쓴은 “MMPI 라는 심리적 검사에서 나온 게 내 통제가 엄청나다고 한다. (해야 할 일이) 만약에 있으면”이라고 자신의 성향을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MMPI 검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해봐라. (질문이) 540가지다”라고 권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540가지를 못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황정철은 “성인 ADHD”라며 홍현희의 ADHD 성향을 의심했다. 홍현희는 “어떻게 알았냐. 성인 ADHD인지”라며 놀라워했다.
제이쓴은 “자기 빼고 다 안다”며 반응했다. 그는 물건을 갖다달라고 하면 매니저는 물건을 꺼내고 통을 제자리에 정리하지만, 홍현희는 물건을 꺼내놓고 통을 치우지 않은 채 그대로 둔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이게 보통적인 일반 사람이다. 이걸 꺼내고 닫고 넣어놓고 갖다주는거다”라며 “‘현희야 이거 치워야 할 거 아냐’라고 하면 ‘나중에 치울게’라고 몰아 치운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내가 정리를 못 한다. 최근에 어떻게 정리했는지 아냐. 다 없앴다”고 털어놨고, 제이쓴은 “되게 극단적으로 없앴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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