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챔피언 배출!' 하빕, 마카체프에 이어 사촌동생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를 챔피언으로 탄생시켜

이주상 2022. 11. 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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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또 한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키고에서 열린 벨라토르 288에서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는 파트리시오 '핏불' 프레이리를 심판전원일치(50-45, 50-44, 50-44)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마카체프는 전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와 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2라운드 3분 16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하빕과 팀에게 첫 챔프 벨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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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마카체프,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또 한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키고에서 열린 벨라토르 288에서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는 파트리시오 ‘핏불’ 프레이리를 심판전원일치(50-45, 50-44, 50-44)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스만의 하빕의 사촌동생이다. 우스만은 하빕이 이끌고 있는 스포츠 에이전시 ‘팁하빕’의 일원으로 그의 스승이 하빕이다.

하빕은 지난달 23일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80에서 제자인 이슬람 마카체프를 UFC 제12대 챔피언으로 탄생시킨 바 있다.

마카체프는 전 챔프 찰스 올리베이라와 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2라운드 3분 16초 만에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하빕과 팀에게 첫 챔프 벨트를 선사했다.

우스만이 꺾은 ‘핏불’은 벨라토르에서 네 차례나 챔피언에 오르는 등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슈퍼스타다.

우스만은 이날 레슬링을 기반으로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핏불을 압도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하빕은 우스만이 챔피언에 등극한 후 “우리는 챔피언의 팀”이라며 기뻐했고, 우스만 또한 ‘세계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기뻐했다.

하빕은 지난 2020년 자신의 3차 방어전에서 저스틴 개이치를 꺾은 후 전격적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UFC의 전적은 29승 무패로 ‘무적’으로 군림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팀 하빕’을 창설하며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를 차렸고, 지나해에는 넥네임을 딴 ‘이글(EAGLE)FC’라는 격투기단체도 창설했다.

하빕의 뛰어난 조련에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비롯해 수많은 유명 파이터들이 훈련을 지도해 달라며 구애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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