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보다 예뻤다" 강동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열애 인정했던 170cm 모델 여친

강동원이 모델 활동을 하던 2000년대 초반, 한 잡지 화보 현장에서 도여진을 처음 만났다.

도여진은 당시 패션잡지 ‘쎄씨’, ‘키키’ 등에서 활약하던 유명 모델이었고, 강동원은 이제 막 배우로 전향하기 전, 촉망받는 신예였다.

둘은 빠르게 가까워졌고, 만난 지 불과 50일 만에 공개 연애를 선언한다.

당시만 해도 연예인의 열애 공개가 흔하지 않던 시절.

팬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거셌다. 도여진의 외모를 두고 팬들이 비난을 퍼붓자, 강동원은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린다.

“제 여자친구가 별로라고들 하시는데, 제 눈에는 김희선보다 예쁩니다.”
전여자친구에게 <보고싶어 너는...> 일촌평 남긴 강동원

도여진은 강동원과의 연애로 인해 팬들의 안티 활동과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일촌평 하나, 싸이월드 사진 하나에도 언급이 쏟아졌다.

당시엔 지금처럼 연예인을 향한 사생활 보호의 기준이 느슨했고, 일반인 신분이었던 도여진은 고스란히 그 공격을 견뎌야 했다.

두 사람은 강동원이 작품을 끝낼 때마다 도여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다.

묵묵히 서로를 지지했고, 헤어질 이유가 딱히 없을 만큼 잘 지냈지만, 결국 수년간 이어진 외부의 압박이 두 사람을 무너뜨렸다.

결국 5년의 연애 끝에, 두 사람은 조용히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강동원은 한 번도 공개 연애를 하지 않았다. 수많은 열애설은 있었지만, 단 한 번도 본인이 직접 인정하거나 공개한 적은 없다.

팬들 사이에서도 도여진은 ‘강동원이 마음을 다 줬던 유일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도여진은 이후 의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아이도 낳아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녀의 최근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며 "웃는 모습이 여전히 매력 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강동원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적 있다.

다만, 덧붙인 한마디는 유쾌했다.

“배는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올해 마흔넷이 된 강동원. 여전히 사람들은 그가 진짜 행복한 연애를 시작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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